1. 직장인 신분으로
카카오뷰, 티스토리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각종 체험단, 그리고
아하 전문가 답변까지 두루두루하면서 나름대로 부지런하게 부수입을 만들고 있다.
카카오뷰는 광고가 사라지면서 접었고, 티스토리는 사실 거의 방치 상태로
파이프라인의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태.
2. 티스토리에는 경제 관련 글을 썼었는데, 공부와는 별개로 인기 있을만한 주제를
골라 쓰려니 영 재미가 없었다. 주제 소주제를 쓰고 1,000자 이상을 쓰고 등등...
(물론 운영중인 네이버 블로그도 비슷하지만, 거긴 놀고 먹는 이야기를 쓰니까
또 쓸만한 게 사실🤭)
3. 어차피 방치할거라면 그냥 편안하게 내 이야기를 쓰자는 생각에 카테고리도 조금
바꿔 보았다. 나는 자격증과 자기계발에 열정 과다인 인간으로, 공부하고 운동하고,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을 나누면 어떨까 하는 생각.
그럼 적어도 지금까지처럼 AI가 쓰는 글 같지는 않겠지!😂
4. 경험상으로 주변 사람들은 열정과다인 나를 보면서 적잖은 자극을 받는 것 같았다.
그래서 무기력증이 올 때면 나를 찾는 경우도 더러 있다.
상호간에, 온라인에서 그런 소통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애드센스 수익도 들어온다면 더 좋지 않을까😀)
5. 지난 1-2주간 사는 게 별로 재미가 없었다.😔
나는 웬만한건 다 재밌어하는 부류 사람인데, 삶이 무료하다는 느낌이 드니까
그냥 패배자가 된 기분이더라. 오늘 휴가를 내고 생각을 좀 해보았는데
목표가 없기 때문인 것 같다.
5-1.사회적 관점에서 볼 때 나는 상당히 안정된 직업과 직장을 가지고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다. 어쩌면 이로 인해 너무 많은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는지도.)
아무튼 좋거나 혹은 나쁜 이런 조건 속에서, 나의 개인적인 목표들은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할
유일한 이유가 되어왔는지도 모르겠다.
5-2. 나는 늘 바쁘고 급하고, 쥐새끼처럼 움직이는 촐랑이인데 무기력의 근본을 찾기 위해,
(그리고 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 집에서 예전 다이어리를 찾아 뒤적여보았다.
거의 반기마다 짜 둔 계획들을 확인하기 위해서.
공인중개사 따기, 펀드매니저 따기, 사회복지사 따기, 프리다이빙 자격증 따기, 요양보호사 따기
등등 그래도 꽤 많은 목표를 이뤘다. (뿌듯🤭)
물론 영어 프리토킹, 자막 없이 미드 보기, 페루 여행가기, 다리 180도로 찢기..ㅋㅋ 등등
못 이룬 목표들은 더 많다.
그래도 목표가 있었으니 반이라도 했겠지,
이제부터 새로운 목표를 적어보려고 했는데, 1,000자가 넘어서 ㅋㅋ
다음 포스팅에...🤣
6. 아무튼 계속해서 도전하고 실패하고, 간혹은 성공도 하면서 한발씩 나아갈 일상 이야기,
그 안에서 공모주 청약도 하고 재무분석도 하고 앱테크도 하고 운동도 하고, 자격증도 따면서...
뭐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